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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분홍 융단길 사이로 걸어볼까’...한국관광공사,진달래 명소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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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관리자
  • DATE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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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창원 천주산. 사진=창원시 제공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봄이 깊어질수록 형형색색 꽃의 유혹이 강렬해진다. 4월 한국관광공사가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꽃구경과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창원 천주산

천주산은 창원시와 함안군 칠원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하늘을 받치고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요인 이원수 선생의 '고향의 봄'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4월이면 정상인 용지봉 주변 동쪽사면과 천주봉 팔각정 주변에 고운 빛깔의 진달래 군락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은 코스에 따라 왕복 2~3시간 소요되어 등산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도 가볍게 트레킹을 즐기며 꽃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천주산의 주요 들머리는 달천동계곡, 천주암, 국립3·15민주묘역 등이다. 달천동계곡을 들머리로 삼으면 진달래꽃 추천코스인 천주봉을 거쳐 정상인 용지봉 능선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강화 고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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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산. 사진=인천시 제공
강화도 고려산은 강화도 6대 명산에 들어있고 강화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중요한 관광지다. 매년 4월이면 산 중턱부터 약 6만㎡ 구간에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의 분홍빛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고려산을 찾고 있다. 5부 능선 이상 높이에서 개화하는 만큼 전국 진달래 가운데 가장 늦게 피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려산은 고구려 장수 연개소문이 태어난 전설이 있는 곳으로 적석사, 백련사, 청련사 등의 사찰과 고인돌 군락지, 고구려 토성, 오련지 등의 문화재가 분포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다.

고려산에 오르는 등산 코스는 모두 5개다. 1코스는 고인돌광장, 2코스는 국화리 마을회관, 3코스는 고비고개, 4코스는 고천리 마을회관, 5코스는 미꾸지고개에서 출발한다.

◆여수 영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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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 사진=여수시 제공
영취산은 매년 3~4월이면 온 산이 분홍빛 진달래로 물드는 곳이다. 30~40년생 진달래 수만 그루가 33만여 제곱미터에 걸쳐 군락을 이루면서 화왕산,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진달래가 가장 크게 군락을 이룬 곳은 영취산 정상 동북쪽으로 뻗은 산줄기 중간에 솟은 450봉 동·남·북사면 일대다.


정상에 오르는 데는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 중흥동 GS칼텍스 후문에서 정상까지 2.2km코스는 약 70분, 상암초등학교에서 정상까지 1.8km코스는 약 한 시간, 흥국사에서 정상까지 2.2km코스는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능선을 따라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거제 대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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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금산. 사진=거제시 제공
대금산은 비단폭 같은 풀이 온 산을 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는 뜻으로 불리는 곳이다. 매년 3~4월에 진달래가 분홍빛 비단처럼 산을 덮은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트레킹 명소이다.


특히 남해안의 푸른빛과 진달래의 분홍빛이 어우러진 풍경을 만나볼 수 있으며 산을 둘러싼 도로가 산 중턱까지 이어져 있어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대금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연초면 명상마을과 장목면 외포리 삼포마을 등에서 출발하는 모두 5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연초면 명상마을에서 율천임도 삼거리를 지나 대금산 정상까지 많이 오른다. 또 차량을 이용해 버든마을에서 대금산마을~정골재~약수터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출처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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